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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zine 2015.0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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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365 해외간부위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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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열망 안고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오다 해외간부위원 워크숍 개최

30여 시간을 비행해 도착한 조국 한국. 브라질에서, 아프리카에서, 유럽에서 제17기 간부위원으로 임명을 받은 해외지역 자문위원 11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재외 동포사회에서 우리의 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세계인의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들기 위해 민간 공공외교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자문위원들. ‘17기 자문위원 임기 중에 통일이 이뤄져 대동강변으로 모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덕담처럼 이들 자문위원들의 열정으로 통일이 하루빨리 앞당겨지길 바래본다.

해외 43개 지역협의회 110명 참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29일(월)부터 7월 1일(수)까지 워커힐호텔에서 ‘제17기 해외간부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중국, 미주, 유럽, 아세안 등 5개 지역회의 부의장과 43개 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간사, 지회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현경대 수석부의장 이날 행사에서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의장인 박근혜대통령을 대신해 해외간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재외 동포사회의 통일의지를 높이고 통일에너지를 결집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현 수석부의장은 “해외 자문위원들은 거주국 주류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분들이기에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을 그 나라 국민들과 정계에 잘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세계인과 각국 정부가 이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통일 외교관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일은 막연히 기다리는 게 아니라 견인해 내는 것”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통일·외교정책 현안 보고’ 시간에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이 북한의 최근 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통일·외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윤덕민 원장은 통일을 위한 국민의 컨센서스가 중요하다며 남남갈등 극복, 국제사회의 지원과 지지, 북한 주민의 마음 얻기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아울러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를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통일을 이뤄야 하고 이를 위해 중국·일본·러시아·미국의 도움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봉 사무처장 한편 박찬봉 사무처장은 2일차 워크숍 오찬에서 “민주평통이 지금은 통일준비에 있어 어느 조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통일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보다는 우리가 통일을 견인해 낸다는 생각으로 통일준비를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해외 5개 지역회의(미주, 일본, 중국, 아세안, 유럽지역)와 117개국 43개 지역협의회, 31개 지회에 소속되어 활동할 자문위원 3천278명을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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