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협의회(회장 이진구)는 10월 8일 관내 용남고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고교생 통일동아리 발대식을 겸한 통일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용남고교 2학년 40명으로 구성된 통일동아리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통일동아리 운영 및 활동 방향에 관한 보고가 있었으며, 조선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를 강사로 초청해 통일·역사 강연회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