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협의회(회장 홍순평)는 10월 9일 양주시청 잔디광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220여 명과 인솔교사, 학부모,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청소년 통일백일장 글짓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한 분단의 원인과 해결 △통일이 되면 좋은 점 △통일 대통령이 된다면 △북한의 친구들에게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 등을 주제로 글짓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작품 심사시간을 활용해 북한말 OX 퀴즈대회와 보물찾기, 북한이탈주민 예술단 공연 등 화합의 장이 진행됐다. 글짓기대회에서는 36명의 청소년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서재원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이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