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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을 누리다 |  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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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시골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이 나누는 우정을 그린 뮤지컬 ‘삼총사’가 일 년만에 다시 우리 곁을 찾아왔다.

뮤지컬 ‘삼총사’는 2009년 충무아트홀 대극장 초연 이래 3년째 공연랭킹 1위의 신화를 이어가며 매년 공연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1천55회 공연 대장정을 수립해 3년간 총 16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박진감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17세기 바로크, 로코코 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상상을 초월하는 웅장한 무대와 브라이언 아담스와 스팅, 로드 스튜어트가 함께 불렀던 ‘All For Love’등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완벽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뮤지컬 무대에 관록 있는 배우 엄기준, 남경주, 이건명의 출연으로 삼총사의 깊이감을 더했고, 90년대 대표가수인 신성우, 김민종과 함께 2AM 이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원더걸스 예은 등의 아이돌이 출연해 각각의 개성에 맞는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연기를 선보이면서, 뮤지컬을 좋아하는 고정팬 이외에도 가수 팬들까지 합세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배우들은 전문가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 아크로바틱한 무술과 정교한 검술 실력을 자랑하면서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상경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 청년 달타냥 역을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엄기준, 2AM 이창민, 2PM 준케이, 박진우가 맡았고,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갖춘 로맨티스트 검객 아라미스 역은 가수 김민종, 배우 민영기, 손준호가 포르토스 역은 배우 김법래, 조순창이 리슐리 역은 배우 김형묵, 홍경수가 맡아 연기한다. 달타냥이 첫눈에 반하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여인 콘스탄스 역에는 배우 김소현, 제이, 원더걸스 예은이 맡았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검술 장면을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삼총사는 4월 21일까지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글.나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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