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은 지난 5월 28일(토) 오후 7시 광화문광장 메인 무대에서 통일박람회의 일환으로 ‘평화통일음악회’를 열었다. 김희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강민성과 성악 앙상블 벨트라움, 탈북가수 김정원, 바리톤 김진추 등이 △불어라 통일의 바람아 △가슴으로 부르는 통일노래 △코리안 드림 등 통일노래를 시민들에게 선사했으며, △그리운 금강산이나 △희망의 나라로 등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가곡들을 공연함으로써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댄스그룹 레드스톰은 전통가락에서부터 강렬한 비트음까지 다양한 군무를 역동적으로 선보이다가 ‘평화통일과 위대한 선진강국 건설’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펼쳐 보이는 퍼포먼스를 했다.
본 공연이 끝난 뒤에는 역사어린이합창단이 ‘달려라 통일열차’ 등의 통일노래를 합창했고 끝으로 유호열 수석부의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 정종욱 통준위 부위원장이 각각 인사말을 한 뒤 합창단 및 관람객들과 ‘우리의 소원’을 같이 부르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한편, 민주평통이 통일부·통준위와 공동 주최한 ‘통일박람회 2016’는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중앙부처·공공·언론·학술기관 및 민간단체 등 14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됐다.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하고 대북 제재 국면 하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통일 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5월27(금)~29(일) 2박 3일 동안 남녀노소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축제로 치러졌다.
‘함께 하는 통일’을 주제로 광화문 북측·잔디광장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다양한 통일기관 및 단체들이 참가해 시민들을 만났고, 광화문 중앙광장에서는 ‘남북음식문화특별전’이 열렸으며, 세종로 공원 ‘통일상상놀이터’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박람회 개막식은 27일 오후 10시에 ‘통일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폐막식은 29일 오후 5시 반에 ‘통일의 바람을 띄우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민주평통 블라디보스톡협의회(회장 이경종)는 연해주한인회와 함께 5월 26일(목) 언더그라운드극장에서 ‘한·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문화교류를 통해 한·러 우호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교민과 고려인, 러시아인, 조선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통일노래 콘서트 △우리 전통무용공연 △한복 패션쇼 △한국음식 체험 등을 즐겼다. 배정호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1990년 한·러 수교 이후 러시아는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며, “최근에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러시아가 적극 참여하는 등 동북아 평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와 중국 동북3성, 러시아의 연해주 지역 개발은 극동경제권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이는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한반도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때 현실화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은 5월 19일(목)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2016년도 제3차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서울 용산구 및 금천구 거주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무료검진 봉사에서는 임상병리검사, X선 검사에 이어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검진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된 탈북민들은 채혈 및 간기능검사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과 진료를 마친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미리 준비한 의료구급함과 비누세트, 남산케이블카 왕복탑승권 등 선물도 전달했다.
경기 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는 5월 10일(화)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멘토 자문위원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탈북청소년 멘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탈북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정착을 돕고, 나아가 이들을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멘토 아카데미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직접 탈북청소년들과 결연을 이뤄 생활 및 학습지원, 진로 고충상담,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을 함께 하면서 탈북청소년을 맞춤형으로 멘토링하는데 필요한 사전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정호 사무처장이 ‘한반도 통일과 우리의 통일준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으며, 탈북청소년의 이해 및 멘토링 토크콘서트, 멘토링 전문가 강의, 멘토-탈북청소년과의 통일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는 5월 19일(목)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관내 고등학생, 교사 및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고등학생 역사·통일골든벨 예선을 치렀다.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OX 퀴즈와 선생님 찬스를 이용한 패자부활전, 파이널 본선 등을 통해 총 9명의 학생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대회 중간 성악가 김진·강민성 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통일상은 유용식(경성고) 학생이, 평화상은 김민우·정동균(강서고), 장다예·이홍규(상암고) 학생이, 민주상은 박건호·김태민(양정고), 김홍조(강일고), 최연주(명지고)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5월 24일(화)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서울 여성 통일리더 아카데미’ 4차 강의를 실시했다. 서울지역 여성자문위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 자문위원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통일을 선도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배정호 사무처장이 ‘새로운 남북관계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분임토론과 결과 발표 및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여성 통일리더 아카데미는 3일과 10일, 17일 각각 1~3차 강의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 양천구협의회(회장 임경하)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남궁금순)는 5월 20일(금) 해누리센타 아트홀에서 자문위원과 지역 여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통일공감 톡투유’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들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통일문제에 있어 여성의 역할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북한음식 알아보기 및 시식 시간을 가졌고, 본 행사인 ‘톡투유’ 에서는 남궁금순 위원장의 진행으로 여성패널들과 함께 통일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본행사에 앞서 2014~2015년 어깨동무하기 멘토링에 참여했던 5명의 중학생들에게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남 고흥군협의회(회장 김정설)는 4월 19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 군민 등과 함께 ‘2016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으며,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21일 부산코모도호텔에서 ‘2016 부산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서울 은평구협의회(회장 전우대)는 22일 은평 평화통일포럼과 함께 강화도에서 워크숍을 갖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경기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이날 평화와 공존을 위한 첫걸음 ‘북한 인권 지도자과정’ 제1강을 실시했다. 서울 금천구협의회(회장 박준식)는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주부대학 학생 등을 상대로 ‘2016 통일시대시민교실’ 강연을 열었다.
서울 강남구협의회(회장 김정헌)는 22~23일 이틀에 걸쳐 강원도 영월군에서 ‘평화통일강연회’를 열었으며 서울 서초구협의회(회장 하만장)는 25일 ‘1일 학습형 과정’으로 6개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서울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경기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는 26일 오산시장, 국회의원 및 시민 등과 함께 ‘통일공감강연회’를 열었다.
강원 태백시협의회(회장 신원철)는 28일 영동지역 9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함께 2016년 강원지역 자문위원연수를 실시했으며,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병묵)는 29일 ‘2016 세종충남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서울 양천구협의회(회장 임경하)는 5월 4일 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 동작, 관악 등 서울 7개 협의회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2016 서울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했고, 인천지역회의(부의장 허회숙)는 포럼회원들과 함께 ‘제25차 인천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으며, 경남 남해군협의회(회장 최홍백)도 이날 ‘2016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열었다.
충남 당진시협의회(회장 윤수일)는 9일 대행기관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관 단체 및 포럼회원, 탈북민 등과 함께 시청에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으며, 다음날 대구 북구협의회(회장 이광우)와 전북 순창군협의회(회장 김성수)는 ‘대구북구-순창군 자매협의회 합동세미나’를 열었다.
강원 홍천군협의회(회장 양태호)는 10일 읍사무소에서 통일리더 양성을 위한 홍천통일대학 7~8강 및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앞서 5월 3일에는 5~6강을, 4월 26일에는 3~4강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순택)는 강원지역회의(부의장 박용성)와 함께 11일 ‘2016 제주-강원 합동 평화통일포럼’을 열었으며 충북지역회의(부의장 한상길)도 12일 ‘제30차 충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경기 안산시협의회(회장 유오복)는 16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통일공감 강연회’를 열었고, 경북 봉화군협의회(회장 김희문)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영미)는 지역사회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도 이날 대구대학교에서 시·군협의회 협의회장 및 간사, 포럼회원, 대학생 등과 함께 ‘2016년 상반기 경북평화통일포럼(제26차)’을 열었다.
충남 논산시협의회(회장 송덕빈)는 4월 23일 건양대, 건양고 학생으로 구성된 통일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통일동아리 발대식 및 평화사랑 1일 호국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경남 창원시협의회(회장 김길화)는 26일 대행기관장과 최중경 경남부의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유관기관 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학부모, 교사 등을 초청해 ‘제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소년 통일단 입단식’을 열었다. 인천 부평구협의회(회장 손광천)는 27일 부평경찰서에서 북한이탈주민, 경찰서관계자, 보안협력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플라워 교실’을 개최했으며, 경기지역회의(부의장 박해진)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28일 ‘북한이탈여성을 위한 행복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경북 청송군협의회(회장 김양태)는 5월 2~3일 청송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지도교사 통일현장체험’을 개최했고, 경남 밀양시협의회(회장 윤정일)는 3~4일 강원도 철원을 탐방하는 ‘2016년 청소년 통일현장견학’을 다녀왔으며, 강원지역회의(부의장 박용성)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제원)는 4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위원들과 함께 ‘강원지역 대학생 통일문제 대토론회’를 열었다.
경북 군위군협의회(회장 구본국)는 어린이날을 맞아 2016년 어린이날 큰잔치 ‘통일이 되면’ 사생대회를 5일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고, 경북 김천시협의회(회장 최용남)는 9일 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필기시험)’를 치렀으며, 경기 김포시협의회(회장 최선희)도 이날 양곡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생 1일 통일교실’을 열었다.
전남 목포시협의회(회장 우승하)는 10일 목포혜인여고에서 ‘고등학교 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열었으며 경기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11일 신천고등학교에서, 전남 완도군협의회(회장 최번부)는 완도고등학교에서, 전남 무안군협의회 (회장 김정훈)은 무안 백제고등학교에서 각각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11일 부산 서구협의회(회장 류채형)는 경남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를 열었고, 경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김점순)와 의정부 청년회의소는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36회 의정부시 어린이 미술대회’를 공동주관했다.
부산 부산진구협의회(회장 백옥자)는 16일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부산 금정구협의회(회장 김재두)는 20일 금정여자고등학교에서 각각 ‘2016년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열었으며, 경기 의왕시협의회(회장 이필정)는 21일 의왕시청에서 관내 2개 고등학교(의왕고, 우성고) 학생들과 함께 ‘2016년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치렀다.
경기 가평군협의회(회장 이병재)는 18일 청평중 3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방문해 ‘2016 탈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를 열었으며 경기 여주시협의회(회장 임영헌)는 다음날 강원도 철원 일대로 여강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과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제주 서귀포시협의회(회장 이경용)는 23일 삼성여자고등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 하나센터 및 경찰서관계자 등을 초청해 ‘하나가족(북한이탈주민) 한마음대회’를 개최했고, 충북 옥천군협의회(회장 곽균상)도 같은 날 관내 북한이탈주민,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운영위원 및 경찰서 관계자 등과 함께 백제 유적지를 탐방했으며, 광주 남구협의회(회장 서병연)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송례)는 25일 구청에서 북한이탈주민, 시민 등과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강연회’를 열었다.
전남 해남군협의회(회장 명채규)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돕고 내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26일 전남 화순 운주사와 고인돌유적지(세계문화유산)를 탐방했고, 부산 사상구협의회(회장 이명숙)는 5월 1일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한마음 문화탐방’행사를 개최했으며, 경기 과천시협의회(회장 이순형) 사회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신기종)는 7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작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는 안산시 소재 탈북아동 생활공동체를 방문했다.
서울 노원구협의회(회장 신해두)는 12일 관내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실시했다. ‘통일준비 첫걸음! 함께 걷자 얘들아’를 슬로건을 내건 이번 사업은 7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 영주시협의회(회장 정주현)는 15일 철의삼각전적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등에서 ‘북한이탈주민·영주시평화통일포럼회원과 함께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광주시협의회(회장 박종선)는 17일 북한이탈주민, 경찰서 보안협력위원 및 대행기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희망농장’ 농작물 식재 행사를 개최했으며, 같은 날 경북 경주시협의회(회장 이복규)는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해 파주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도라산역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생활민원 좌담회도 함께 가졌다.
충남 예산군협의회(회장 정달순)는 4월 16일 지역의 가족사랑 걷기대회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정책 홍보활동’을 실시했고, 충북 보은군협의회(회장 이남수)는 17~20일 3박 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2016년 자문위원 통일현장 체험’을 다녀왔으며, 서울 동작구협의회(회장 최성배)는 21일 강원도 철원 DMZ로 통일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충남 계룡시협의회(회장 김원태)는 22일 식장산에서 ‘2016년 자문위원 통일염원 등반대회’를 개최했고, 충북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는 23일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대회’를 열었으며, 경북 칠곡군협의회(회장 이수헌)는 27~29일 4.3평화기념관과 전쟁역사평화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제주탐라역사문화체험기행을 통해 한민족 통일염원을 되새겼다.
대전 중구협의회(회장 한재득)는 4월 30일 가족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대구 수성구협의회(회장 신철범)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상해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중국 상해협의회(회장 이상철)와의 교류 시간을 가졌다. 전남 구례군협의회(회장 이종석)는 5월 1~3일 ‘2016 자문위원 통일안보연수’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둘러보며, 국론결집을 통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부산 남구협의회(회장 박동천)는 4일 국립산청 호국원을 참배하고 호국전시실을 관람하는 등 산청일원에서 ‘제17기 자문위원 통일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강원 횡성군협의회(회장 조원용)는 5~6일 ‘제9회 평생학습축제 - 제94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해 ‘미래 통일 세대를 위한 평생 안보 교육 홍보 및 서바이벌 사격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 송파구협의회(회장 윤종윤)는 7일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기지를 찾아 해군역사를 배우고 독도함을 견학한 후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는 등 안보견학을 실시했으며, 전남 함평군협의회(회장 윤영수)는 8일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을 가득 메운 군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 전북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도 같은 날 마실축제 행사장 내에서 통일염원 통일나무열매달기, ‘평화통일염원 어울마당’ 행사를 열었다.
인천 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11일 청와대, 제3땅굴, 도라전망대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 현장견학’을 다녀왔으며, 강원 홍천군협의회(회장 양태호)는 12일 홍천무궁화 공원에서 대행기관장과 군의회 의장, 경찰 및 소방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과 함께 ‘2016 평화통일 및 군민안녕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 천안시협의회(회장 유병수)는 11~14일 충남평화통일포럼회원들과 함께 ‘울릉도, 독도 안보 견학’을 다녀왔다.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김옥열)는 4월 30일 ‘달서 효나눔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요양시설 어르신께 드릴 종이카네이션 바구니 및 천연입욕제 등을 만들어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전남 영광군협의회(회장 권재국)는 이날 장암산 철쭉꽃등반대회장에서 ‘통일염원 및 우리지역 명산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이영재)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서정숙)는 5월 3일 다문화, 다자녀, 장애우, 모범가정 등을 대상으로 ‘가족 사진찍어 주기’ 행사를 열었다.
대전 동구협의회(회장 남진근)는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탈북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서울 중랑구협의회(회장 김상희)는 7일 65세 이상 탈북 멘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강원 속초시협의회(회장 장세호)는 9일 황금연휴 동안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간 속초해변 일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캐나다 토론토협의회(회장 최진학) 몬트리얼지회(지회장 이진용)는 4월 16일 동부지역 3개 한인회(노바스코샤, 몽턴, 세인트 존)와와 함께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도전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 동부지역 청소년들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마이클 맥도널드 상원의원, 다이애나 웰렌 주 법무부 장관 겸 검찰총장, 허진 몬트리올 총 영사겸 ICAO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음악공연과 사물놀이 무대에 이어 80여 명의 학생들이 4시간 동안 골든벨퀴즈에 참여했으며 대회 결과, 최종 도전골든벨의 영광은 손상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몬트리얼지회는 이날 ‘어린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 전부터 ‘나에게 통일이란’을 주제로 짧은 글짓기를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아 시상식도 가졌다.
중국 베이징협의회(회장 정재화)는 3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북경한국국제학교(베이징협의회 주관)와 천진한국국제학교(천진지회 주관)에서 평화통일기원 백일장을 개최했다. 차세대 학생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에서는 북경, 천진 한국국제학교 초중고 학생 약 1,200명이 한글 글짓기, 그림 그리기, 웅변대회에 참가했다. 최종결선은 천진의 경우 4월 1일에, 북경은 9일에 실시했으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대상 등 총 59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항공권 등을 제공했다.
중국 칭다오협의회(회장 이영남)는 5월 14일 관내 거주 한국인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 고취하고자 ‘한반도 통일 희망 영상 및 K-pop 멀티미디어(UCC) 제작 발표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11팀의 참가자들이 직접 작품 제작 취지를 관객에게 발표했고, 심사위원들은 영상을 관람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시나리오 제작과 촬영 및 편집을 함께하는 동안 분단과 통일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통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개최된 ‘중국지역 여성 컨퍼런스’ 참가자들도 대회를 참관하며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 관점, 표현법 등을 직접 보고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광저우협의회(회장 허남세)는 어버이날인 8일 광저우한국 학교에서 제5회 통일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순택 광저우총영사를 비롯해, 기관 및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동성 광저우, 선전, 동관, 중산, 혜주 등 11개 한국(한글)학교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통일골든벨은 작년과 달리 기출문제를 미리 공개했고, 각 지역 학교에서 예선전을 걸쳐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 뒤 치러진 대회이기 때문에 더욱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결과 대상은 SHEKOU INTERNATIONAL SCHOOL 10학년 이지은 학생이 차지했다.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권석대)는 23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에서 ‘2016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오렌지·샌디에고 지역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 한인 중고생들은 이날 개인 및 단체전에 참가해 남북관계를 포함한 한국 역사, 미주 한인 이민사와 관련된 문제들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올해 신설된 단체전에는 3인 1개 팀으로 총 10개 팀이 참가했으며 샌디에고팀(베델한국학교 손아영·손준호·황예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어바인 우드브리지고 10학년 백혜진 양이 영예의 통일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어바인 노스우드고교 9학년 이종현 군은 평화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골든벨 퀴즈대회가 시작되기 전 영 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통일강연을 실시했으며, 동부한국학교 K-POP팀의 특별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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