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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전하다│청춘 토크 콘서트 <통일드림> 녹화현장

TV, 청춘들과 '통일의 꿈'을 이야기하다!

통일에 무관심한 젊은 세대에게 가슴 뛰는 통일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청춘 토크 콘서트 ‘통일드림’이 9월 2일과 16일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녹화를 마쳤다. 첫 번째 방송녹화 날, 서울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 마련된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9월 2일 1회 '문화, 통일을 만나다' 편 녹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국민대통합위원회, EBS가 공동주최하는 청춘 토크 콘서트 ‘통일드림’ 1회 ‘문화, 통일을 만나다’편 녹화가 있던 날, 한경직기념관의 넓은 홀은 가족단위 방청객들로 가득했다. 이 콘서트에는 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이 ‘통일멘토’로 참석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가수 박완규와 걸 그룹 포미닛의 공연도 예정돼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았다. 통일드림 콘서트 녹화현장에서 박찬봉 사무처장이 방청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방송인 김현욱이 MC로 등장하고 뒤이어 개그우먼 장효인과 탈북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 탈북 방송인 김아라, 무연고 탈북청소년 공동체 ‘가족’의 총각아빠 김태훈, 가수 김태원 등이 무대위에 모습을 드러내자 방청객에서 큰 환호성이 들렸다. 청춘 토크 콘서트 <통일드림> 녹화현장

오프닝멘트에서 개그우먼 장효인은 “우리는 이미 분단된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이 상태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말해 젊은 세대들이 남북분단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을 솔직히 보여줬다. 그러나 이러한 무관심은 토크쇼가 진행될수록 점점 진지함으로 바뀌어갔고 ‘남과 북은 원래 하나이며,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공감으로 이어졌다. 김아라와 박성진 씨가 북한에서의 경험담, 북한주민들의 생각 등을 자세하고 실감나게 들려줘 방청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찬봉 사무처장·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내빈들

남과 북은 닮아 있다! 통일의 필요성 공감

가수 박완규는 ‘사랑하기 전에는’이라는 곡으로 탈북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고 네버엔딩스토리 등의 곡을 열창했다. 그는 “북녘에 있는 형제분들도 남한 드라마를 많이 본다고 하는데 문화는 통일을 앞당기는 첩경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포미닛은 “통일을 주제로 젊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이 프로그램이 장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포미닛

박완규 토크는 자연스럽게 ‘남과북은 닮아있다’는 주제로 흘렀다. 부모의 사랑, 남존여비, 신명나는 한민족 등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눴고 패널들은 ‘우리랑 똑같네’ ‘떨어져 있지만 닮아있다’며 북한과 남한이 같은 DNA를 가진 한 민족임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통일을 향한 결정적 1분’에서는 가수 김태원이 스콜피언스가 독일에서 베를린장벽에서 공연했듯 우리도 통일이 되면 DMZ에서 부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총각아빠 김태훈은 “제가 생각하는 통일은 우리집 막내가 엄마아빠를 만나는 것”이라고 말해 방청객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녹화가 끝난 뒤 한 방청객은 “남편과 자녀 셋을 데리고 왔는데 오늘 콘서트를 보니 문화적으로 정말 북한과 가까워졌구나, 통일이 이미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토크 콘서트 ‘통일드림’은 서울과 대전에 이어 광주(9.30), 부산(10.11)에서 있을 예정이다.

<글. 기자희 / 사진. 나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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