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이후 첫 번째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2일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각 시·도 부의장과 10개 분과위원장, 그리고 직능 운영위원 등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상견례를 겸한 인사를 나누고 2015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심의했으며, 소위원회 구성 및 운영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운영위원장인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제17기 민주평통은 분단의 역사를 청산하고 8000만이 행복한 통일을 준비해나가야 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말하고 “우리 민주평통이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 여러분께서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운영위원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에 관한 규정의 제정·개정 및 폐지에 관한 사항과 자문위원의 위촉 해제 심사 등 민주평통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결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