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협의회(회장 김송대)는 3월 9일 오후 2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협의회의 21년사를 담은 <통일로! 미래로! 민주평통 강북구협의회 21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판된 <강북협의회 21년사>는 지난 1995년 신설된 강북구협의회의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 책에는 강북구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노력한 지난 20여 년간의 기록들이 600여 쪽의 자료집에 정리돼 있다.

특히 지역에서 열린 ▲통일시대 시민교실 ▲캠페인 ▲안보 현장 견학 ▲북한이탈주민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뿐 아니라 자문위원 위촉장과 임명장, 각종 공문과 자료들이 6기부터 17기까지 활동 기간에 따라 정리·기록돼 있어 민주평통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