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협의회(회장 임강자)와 북유럽협의회(회장 최월아)는 3월 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홀리데이 에어포노스 호텔에서 ‘함께하자 통일 준비, 앞당기자 통일 미래’라는 주제로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제주시협의회와 북유럽협의회 자문위원,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강근형 제주대 교수가 ‘트럼프 정부 출범에 다른 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반도’에 대해 설명하고, 백범흠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가 ‘통일 독일에 비춰본 한반도 통일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자문위원의 통일 역량 강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