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관과 역사관을 키우기 위한 ‘2017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시·도대회’가 오는 5월부터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 도 지역회의와 미국 등 해외 16개국에서 580개교 18만여 명이 참가하게 되는 통일골든벨 시·도대회는 해당 지역 시·군·구 지역협의회별로 개최한 예선전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지역협의회 예선전은 지난 3월 초부터 각 지역협의회별로 시작되었고, 지역회의별 대회는 오는 5월 18일 경북지역회의를 시작으로 전국 지역협의회별로 진행된다. 이번 통일골든벨 지역대회에서는 대상(1명)에 민주평통 의장상(대통령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장려상에 민주평통 지역부의장상, 특별상(교사상, 학교상)에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지역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 100여 명은 오는 7월에 있을 ‘KBS 도전 골든벨 특집방송’에 출연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