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협의회(회장 이기암)는 3월 27일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생 통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일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탈북민 강사가 북한의 실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통일 대화’ 시간은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통일 대화’에서는 ▲북한과 남한 농촌의 차이점 ▲북한의 자녀계획과 교육 ▲북한의 주거 환경과 생활풍습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