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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민주평통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지난 7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외총영사회의에 참석 중인 총영사 7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 수석부의장은 “7월 1일 출범한 제16기 민주평통에는 세계 115개 국가에서 3000여 명의 해외 자문위원이 위촉되었다”고 말하고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들이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통일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총영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해외 자문위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통일 활동을 벌여나가야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재외동포사회뿐만 아니라 현지 주류사회에 우리의 대북정책을 널리 알리고 이해시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찬봉 사무처장은 인사를 통해 그동안 대행기관장으로서 민주평통의 해외 활동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제16기 해외 자문위원들이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