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이사장)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진료 봉사활동이 지난 4월 19일 충북 청주시 흥덕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청주 흥덕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의료 봉사활동에는 김철수 단장을 비롯한 의료진 10명이 나서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내과, 안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 종합 검진과 진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의료 봉사활동에서 청주 효성병원(이사장 오창진)은 진료 검진을 위한 엑스레이 촬영 차량을 지원했으며, 충북안경사협회(회장 변효섭)은 시력 진단과 더불어 무료로 안경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