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협의회(회장 최종필)는 지난 4월 6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의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고 사할린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종필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주 무대였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과 우수리스크, 러시아 최초의 한인마을인 지신허,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비 등 역사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사할린주 홈스크시에서 한국어 교육을 공식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