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는 4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영구 전북부의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각 시·군 협의회장과 상임위원 등 민주평통 간부 자문위원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평통 활동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 도정에 관한 설명이 있은 다음, 민주평통 통일 활동과 관련한 현안 사항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며, 통일사업 추진에 관해 송하진 지사와 대화가 있었다.
간담회에서 송하진 지사는 “올해는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이 되는 큰 의미가 있는 시기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운동의 선구자적 구실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에는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또한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도 회장 여러분들이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