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지난 4월 3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주재 대사와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조찬을 겸해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세계를 향한 외교 활동의 제일선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재외공관장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고 “한반도 통일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조찬에 함께 참석한 박찬봉 사무처장은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자문위원의 활동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제17기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주미대사와 유흥수 주일본대사, 임성남 주영대사,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등 180여 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