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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소식

권태오 사무처장 권태오 사무처장 대양주 통일강연회 가져

권태오 사무처장은 1월 13일 호주 시드니 프리머스호텔에서 통일강연회를 가진 데 이어 1월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빅토리 컨벤션센터에서 자문위원, 교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회를 가졌다.

권 사무처장은 강연에서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게끔 하기 위해 우리는 오랜 기간 동안 북한에 경제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다섯 번의 핵실험을 해왔다”며 “어떻게 하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실질적인 변화에 나서도록 할지에 대한 많은 분석이 있어왔다”고 말했다.

권 사무처장은 “십수 년간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천문학적인 달러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북한은 마약이나 위조지폐 유통 등 국제사회에서의 범죄 행위를 서슴지 않았으며, 심지어 폴란드 등으로 노동자를 송출해 꾸준히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해왔다”고 설명했다. 권 사무처장은 “결국 지난해 두 차례의 북한 핵 실험 이후 유엔 안보리도 두 차례의 강력한 대북 제재를 결의했다”며 “자문위원들과 우리 교민들이 거주국이 대북 제재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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