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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호 > SNS 세상

SNS 세상 / SNS로 민주평통 친구가 되어 주세요!

SNS로 민주평통 친구가 되어 주세요!

지금 전국의 민주평통에서는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을까 ? 며칠 전 있었던 행사는 잘 치렀을까?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타 지역 자문위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민주평통 SNS와 친구맺기를 시도해보자.

요즘 국내외 민주평통 협의회장들과 자문위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떻게 하면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 이야기’를 만들고 이어나갈까 하는 것이다. 매년 열리는 행사, 늘 하던 활동들만으론 요즘 젊은이들의 달라진 눈높이를 이해할 수도, 흥미를 이끌어낼 수도 없다는 것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통일’이라는 것이 가벼운 흥밋거리로 다룰 만한 사안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전쟁의 기억을 안고 사는 세대보다 그렇지 않은 세대가 더 많아진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전쟁의 아픈 기억은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딴 세상 이야기처럼 여겨지고 만다.

바꿔 생각해보면 구세대도 입시와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치르고 있는 젊은 세대들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이해하긴 힘들다. 이제,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쌓아올렸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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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 ‘유튜브’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민주평통의 SNS 활동은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 간의 거리를 좁히는 견고한 가교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주평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오른쪽 상단에는 클릭만 하면 민주평통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아이콘이 생성돼 있다. 그중 맨 오른쪽에 위치한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해보자. 유튜브는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해준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매체이다.

민주평통 유튜브에는 민주평통에서 진행한 행사, 각 지역 협의회의 통일활동 현장, 우리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민주평통에 전하는 격려 메시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문서로만 보았던 제10차 남북관계 전문가 대토론회 현장 소식도, 2013년 행정실장 직무연수 소식도 유튜브를 클릭하기만 하면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다시 볼 수 있다. 통일부가 주최한 ‘통일 UCC 공모전’ 수상작들의 감동적인 영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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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주고받는 통일 소식 ‘트위터’
특히 조회 수가 높은 것은 ‘행복한 사람과의 인터뷰’ 시리즈다. 배우 박상원과 정재영, 가수 이자연·이정선·박상민, 피아니스트 김철웅, 화가 박영길, 탁구 금메달리스트 현정화, 그리고 한류 열풍의 새로운 기수로 떠오르고 있는 비보이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민주평통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튜브를 이용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촬영 기능’에 사진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중요한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다음팟코인 같은 간단한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편집해 올릴 수 있다.

트위터는 트위터 이용자가 팔로잉하거나 팔로어로 등록한 사람과 실시간으로 서로의 소식을 간략하게 주고받고 공유할 수 있는 메신저 형태의 게시판이다. 길게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따로 게시글을 작성한 후 트위터에 URL을 공개해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6월 28일에 민주평통 트위터가 작성한 멘션(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는 짧은 게시글)은 모두 5개. 생활 속 상식 이야기부터 지역 협의회 소식, 음악 공유까지 다양하다.

“마른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소방방재청에서 발표한 태풍과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10가지 안전수칙을 알려드립니다~!!”

“충남 예산군협의회(회장 김희동)는 지난 25일 관내 대흥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학교 생활과 사회문화에 관한 주제로 청소년 통일교실을 개최하였습니다.^^”

“대전지역회의(부의장 김온순)는 지난 26일(수) 통일희망 플러스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산뜻하게(?)… 힐링이 되는 음악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 Secret Garden의 Last Present와 함께 즐거운 금요일, 주말 되세요!!”

6월 26일 멘션에는 민주평통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웹진 e-행복한 통일’에 소개된 북한 결혼식 풍경이 멘션을 통해 링크되어 있다.

트위터의 장점은 빠르게 전해야 할 소식을 전화나 문자를 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띄울 수 있다는 점이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일상의 생각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세대 간, 지역 간 소통의 수단으로 더없이 유용하다. 민주평통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지금 바로 트위터에 접속해 민주평통을 팔로잉(트위터의 친구맺기 기능)해보자. 팔로어(트위터에서 친구맺기를 한 사람)가 늘어날수록, 통일은 좀 더 친근한 우리 생활 속 이야기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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