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협의회 키르기즈지회(지회장 전상중)는 지난 6월 11일 오후 2시 비슈케크 시내 이슈케크인문대학 강당에서 키르기즈스탄 현지 대학생들과 고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통일정책과 한반도 통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강연회에 참석한 방청객들은 “왜 남한은 북한을 도와주지 않는가”, “통일은 언제 될 것인가”, “통일을 방해하는 저해요인은 무엇인가”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가 진행된 키르키즈스탄 비슈케크 시내 모스코스카야와 소비에스카야 거리에 있는 비스쿰투르나야 공원에서는 ‘구미공원’ 명명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주키르키즈스탄 대사를 비롯하여 전상중 지회장, 최발레리 고려인협회장, 송기웅 한인회장, 그리고 최병성 구미시협의회장과 자문위원, 구미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