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협의회(회장 이훈복)는 지난 5월 20일 베이징 시내에 있는 자하문에서 시진핑 시대의 중국을 전망하기 위한 양회(兩會)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상순 베이징협의회 통일연구팀장이 ‘중국 양회와 해양 강국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이어 이성현 미국전략국제연구소 연구원이 ‘중국 양회와 중국의 발전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편 베이징협의회는 자문위원의 통일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정책·건의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 산하에 ‘통일정책연구팀’을 구성하여 운영키로 하고 이날 발족 행사를 가졌다.
통일정책연구팀에는 베이징대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한 김상순 팀장과 이성현 미국전략연구소 퍼시픽포럼 연구원, 정다훈 박사(베이징대 외교학)와 정재흥 박사(중국사회과학원 국제정치학 박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