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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민주평통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남북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정립하기 위한 2013년 대학생 통일문제 토론회가 각 시도 지역회의별로 개최되었다.
부산지역회의(부의장 김태원) 청년위원회는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부경대 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생과 청년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통일 문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남일재 동서대 교수가 ‘북한 핵실험 후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으며, 이어 이홍종 부경대 교수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행복한 통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에는 신용원(부산외국어대), 이재춘(부경대), 정보란(부경대) 학생이 참여했다.
대구지역회의(부의장 윤병환)는 지난 5월 25일 오전 10시 흥사단 대구지부 강당에서 대학생 통일 문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곽보람(경북대) 학생이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권혜진(경북대) , 윤정근(계명대), 서종원(경북대) 학생이 각각 ‘응석받이 북한에 대한 우리의 자세’, ‘북한의 사이버 테러와 대응방향’, ‘북한의 시장화 전개 과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한 주제발표에 이어 박찬목(경북대), 한지훈(계명대), 백민경(영남대), 이동욱(경북대) 학생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개진했으며, 참석한 대학생들의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광주지역 대학생 통일 문제 토론회가 지난 6월 3일 오후 2시 전남대 사회과학대 세미나실에서 ‘대학생들의 통일인식과 통일논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김재기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혜민(전남대 정치외교학과 4년) 학생이 발표에 나섰고, 김지인(전남대 철학과), 김해암(전남대 정외과), 전상호(전남대 생명공학과) 학생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울산지역회의(부의장 김철)는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북한 핵 문제와 새 정부의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통일 문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대 대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강지훈(울산대 경제학과 3년) 학생이 ‘북한 핵 문제와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서현주, 이상엽, 김도연 학생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