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협의회 (회장 고강영)는 지난 6월 11일 장계공업고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통일교육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경기 안성시 한겨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탈북 청소년들과의 통일대화 형태로 진행되었다. 탈북 청소년들이 겪었던 북한의 실상과 한국에서의 정착 과정에 대한 소감을 중심으로 통일대화가 이루어졌으며, 통일공감을 공유하기 위한 장기자랑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