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송경열)와 전북 장수군협의회(회장 고강영)는 지난 5월 24일 장수군에 소재한 타코마장수촌에서 장재영 장수군수와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장수군협의회와 함양군협의회의 통일활동 추진에 관한 실적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곽종문 한겨레고교 교장의 ‘김정은 시대 북한의 이해와 통일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양 지역 자문위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의 남북관계와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