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협의회
북핵 폐기 촉구 및 평화통일 염원 결의대회
경북 영천시협의회(회장 류시홍)는 지난 6월 2일 오후 2시 영천시민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범시민 ‘북핵 폐기 촉구 및 평화통일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북핵 폐기 1000만인 서명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한반도 핵전쟁을 가상한 영상물 상영이 있은 다음, 북한이탈주민의 북한 실상 증언, 북핵 폐기 촉구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악가 김완준(경주 예술의 전당 관장) 씨가 ‘우리의 소원’ 합창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로 촉발된 한반도 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핵 폐기에 대한 국민적 의지를 확고히 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