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협의회
청소년을 위한 ‘북한 인권 심포지움’ 개최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지난 6월 4일 실리콘밸리 쿠퍼티노 퀸란 커뮤니티센터에서 알렉스 그레드스타인 인권재단(Human Right Foundation) 전략책임자와 백지은 하버드대 벨퍼센터 연구원을 초청해 미주 청소년을 위한 ‘북한 인권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움에서 한국과 세계의 최신 정보를 휴대용 저장장치(USB)에 담아 북한 주민에게 전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알렉스 그레드스타인은 “북한 청년들에게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그야말로 신세계”라면서 “현실과 다르게 잘못 교육받아온 거짓과 환상을 깨닫게 될 것”이라면서 USB 기부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지은 연구원은 “억압과 독재체제로부터 북한 주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외부의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유입시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