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협의회

남북 화합 체육대회·통일음악회 열어

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김옥열)는 6월 12일 월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남북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멘토 자문위원, 자원봉사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명랑운동회가 열렸으며,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 장기대회와 마술 쇼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달서구협의회에서는 6월 21일 달서구 웃는 얼굴아트센터에서 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달서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음악회’를 개최했다. 출연자들과 참석한 주민들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과 위협을 온 국민의 뜨거운 통일 열기로 극복하고 ‘오감 만족 통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통일 준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