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협의회 하노이지회(지회장 김정인)는 신년을 맞아 1월 15일 하노이 시내 그랜드플라자에서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를 초청한 가운데 ‘2015 신년 통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대주 대사는 “준비 없는 임기응변식의 통일이 아닌 정서와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준비와 화합이 이루어져야 비로소 건강한 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하노이지회의 주요 행사와 통일사업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정인 지회장은 “2015년에는 기존에 추진한 통일 골든벨 대회를 비롯하여 통일포럼과 교민 대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좀 더 다각적인 통일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