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협의회
맛있는 통일밥상—‘남북, 통일로 비비다’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나춘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분과위원회(위원장 김분호)는 10월 20일부터 4일간 전주 완산구 소재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 2016 전주비빔밥축제에서 북한 음식 판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맛있는 통일밥상—남북, 통일로 비비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북한 음식인 감자전, 옥수수죽을 맛보고 감자찰떡 만들기에도 참여하는 등 이색적인 북한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자문위원과 탈북민으로 구성된 전주시협의회 어깨동무하기팀은 ‘통일의 맛’을 보름달로 표현한 ‘통일로 그린 달빛’을 모티프로 한 비빔밥을 준비해 비빔밥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