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협의회
‘눈물로 드리는 망향제’ 개최
경기 시흥시협의회(회장 성낙헌)는 10월 6일 평화의 댐에서 실향민 1세대, 미망인 및 자문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이북5도민회 망향제’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갈 수 없는 가슴 아픈 마음과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담아 두고 온 조부모와 부모 형제를 위해 망향제를 지냈다.
망향제 후 6·25전쟁에서 쓰였던 탄피와 세계의 분쟁지역에서 모은 탄피로 만든 ‘세계 평화의 종’도 관람했다.
시흥시협의회는 이북5도민 사회의 구심점으로 화합 단결의 정부 정책을 지지하며 조국 통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지표가 되어 통일시대를 함께 준비해가기 위해 망향제를 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