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하면 단호하게 응징하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중부전선의 육군 쌍용군단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8월의 목함지뢰 사건을 거론하며 “북한 지도부가 ‘남한에 밀린 충격적 사건으로 8월의 수치를 잊지 말라’고 하고 있다. 오늘(8월 24일) 새벽에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더 이상 가상의 위협이 아니라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한 후 “현장지휘관의 판단과 조치를 신뢰하고 있다. 앞으로도 북한이 도발하면 어떠한 주저함도 없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안보에는 추호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 8월 24일 중부전선 육군 쌍용군단을 방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