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협의회·인도지회
광복 71주년 기념
통일 음악회 성황리 개최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지난 8월 13일 스리랑카 브리티시스쿨 강당에서 ‘광복 71주년 기념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장원삼 주스리랑카 한국대사, 곽홍규 스리랑카 한인회장, 심상만 인도지회장, 윤희 방글라데시지회장과 한인 및 주재국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일의 염원을 음악으로 담아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스리랑카 교민 음악인들과 스리랑카 해군 군악대를 비롯해 한국에서 온 바이올린 연주자(안은진, 아이린) 초청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통일의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는 참석한 모든 관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우리의 소원’을 함께 부르며 음악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또한 인도지회(회장 심상만)도 8월 17일 인도 첸나이 뮤직아카데미에서 광복 71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인과 주재국민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상만 지회장은 인도의 독립기념일도 8월 15일로 우리나라 광복절과 같다면서 많은 현지인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