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회의

제주지역 자문위원 연수 열어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순택)는 지난 8월 20일 오전 11시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제주지역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16 하반기 첫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 연수에서 ‘통일 대한민국, 민주평통이 만들어갑니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의 변화는 불가능하다, 통일은 필요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이러한 잘못된 세 가지 통념을 바꾸지 않는 한 통일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유 수석부의장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북핵 폐기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자문위원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 곽인수 박사는 ‘최근 북한 정세와 대남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강대 김영수 교수는 ‘통일 미래 비전과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이고, 북한 주민이 원해야 통일이 이루어진다”며 “우리가 통일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