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협의회(회장 김옥열)는 2월 10일 달서구 본동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컨벤션웨딩 그라지아홀에서 탈북민 2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함께 살면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탈북민을 위한 이날 결혼식은 탈북민 가족과 친지, 자문위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우리 사회의 같은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게 이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