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협의회(회장 정하모)는 지난 2월 17일 단양노인요양병원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단양군 노인요양전문병원과 탈북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정하모 회장과 김완호 단양노인요양병원장은 이날 협약식을 갖고, 탈북민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입원, 외래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시설 이용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