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협의회(회장 남진근)는 2월 11일 탈북민과 자문위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청을전통문화원에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탈북민들은 인사하는 법과 절하는 법 등 다양한 예절을 배우고, 참가자가 직접 전주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복 체험과 전통다과 체험 등을 통해 우리의 멋과 맛을 경험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주한옥마을 견학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탈북민은 “부모와 자녀 간의 예절과 부부 간의 예절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준 민주평통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