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자문위원들의 자문·건의 및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하고 자문위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15년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가 3월부터 5월까지 총 3600여 명의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각 시·도 권역별로 총 18회에 걸쳐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자문위원 연수는 박찬봉 사무처장의 통일 대화 및 특강에 이어 통일 문제 전문가의 통일 강연이 있게 되고, 북한이탈 청소년과의 대담 및 질의, 응답 형식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분임조를 구성하여 통일 활동 사례 발표와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 발표하기, 우수 활동 자문위원 칭찬하기, 통일 퀴즈대회에 이어 통일 4행시 발표하기 등 참여와 소통 마당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광복 70주년과 통일’ 등을 주제로 하는 통일 인문학 강좌와 통일 특강이 진행되고, 분임별 토론 내용에 관한 발표가 있게 된다.
2015년 첫 번째 자문위원 연수는 3월 10일과 1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지역 22개 시·군협의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월 12일과 13일에는 충남지역과 세종지역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자문위원 연수가 실시됐다.
또한 충북지역 연수가 3월 17일과 18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개최된 데 이어 전북지역 연수는 부안 변산NH연수원에서 3월 19일과 20일 개최되었고, 경북지역(3.20~21, 경주 코모도호텔)과 강원지역(3.23~24, 엘시안 강촌), 울산지역(3.26~27, 경주 코모도호텔), 그리고 대전지역(3.27~28) 자문위원 연수가 각각 개최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남북관계 △동북아 외교 환경과 국제질서 △북한 실상과 체제 전망 △북한 핵문제와 우리의 대응 방안 △통일 준비 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의 통일 특강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