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협의회(회장 채규준)는 지난 3월 4일부터 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에서 통일강연회와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승은호 아세안부의장을 비롯한 서남아 9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 60여 명과 양성호 캄보디아 한인회장과 교민 대표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4일 프놈펜 임페리얼호텔에서 개최된 강연회에서는 김원진 주캄보디아 대사가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에 관해 특강을 실시했다. 3월 5일과 6일에는 시엠립에서 자문위원 워크숍을 열어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활동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태국,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 국가별로 교민사회의 통일공감 확산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