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여성 자문위원의 통일 활동을 SNS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소개하고 이를 통해 여성 통일사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여성 통일 생생(生生)기자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월 21일 개최된 시·도 여성위원장 회의와 2월 5일과 6일 개최된 전국 여성분과위원장 정책회의에서 여성 통일 생생기자단 운영계획을 신규 사업으로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성 통일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여성 생생기자단은 현장 취재 및 SNS 운영 능력을 겸비한 40대 이하 여성 자문위원과 여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기자단은 각 시·도 여성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여성 통일 생생기자단은 지역 단위에서 추진되는 여성 자문위원들의 주요 통일 활동을 민주평통 페이스북과 트위터, 홈페이지와 밴드(Band),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사전에 알리고 현장에서 취재해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여성 통일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과 더불어 여성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과 글을 소개하고 통일 활동에 관한 사진, 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SNS에 올림으로써 여성 통일 활동에 관한 공유 공간과 소통 공간을 넓혀나가게 된다.
여성 통일 생생기자단은 3월 중에 43명의 기자단이 구성되었고, 4월 3일 임명장을 수여한 후 전문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여성 통일 생생기자단은 4월 중순부터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