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협의회
통일을 희망하는 통일문화축제 개최
서울 강남구협의회(회장 김정헌)는 11월 5일 봉은사에서 권태오 사무처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종구 국회의원, 이은재 국회의원, 양승미 강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문위원, 지역주민, 외국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을 희망하는 강남 통일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먼저 ‘둘이 하나 되는 통일토크’는 ‘꽃제비, 대한민국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하다가 탈북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김혁과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한 강춘혁 등이 출연해 북한의 현실, 탈북 과정 그리고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부 ‘둘이 하나 되는 통일 음악회’에서는 우리예술문화원, 봉은국악합주단, 양재무 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 앙상블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인들이 나와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선율을 선물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