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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vol 122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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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협의회

통일 사과나무 심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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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는 11월 12일 원동면 선리마을에서 자문위원과 탈북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 사과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선리마을 사과작목반에서 분양받은 사과나무 30그루를 심고 평소에는 작목반에서 사과나무를 관리하고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은 주말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나무를 가꿀 계획이다.

양산시협의회는 “올해 세 번째 실시하는 분양이지만 호응이 좋아서 이미 신청자가 30명 정도 몰려 있다”며 “내년에는 6월쯤 분양을 받아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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