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협의회
장병 토크콘서트, 북한 음식 시식회 열어
경북 영천시협의회(회장 류시홍)는 11월 17일 육군 제50사단 영천연대를 방문해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먼저 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탈북 강사 4명과 함께 통일안보 및 북한의 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통일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여성 자문위원과 통일여성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북한식 두부 주먹밥과 아바이순대를 장병들과 나눠 먹으면서 북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했다. 북한식 음식을 처음 맛본 장병들은 새로운 체험에 즐거워했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밖에도 전자바이올린,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