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협의회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 열어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나춘균)는 11월 12일 전주시 자원봉사단체 리더 양성교육 워크숍 현장을 찾아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완주군 상관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북한 인권 청년단체(NAUH) 지성호 대표를 초청해 북한의 인권 문제와 통일 준비를 위한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장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통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교실은 나춘균 협의회장과 지성호 대표, 탈북 여성이 북한의 실상과 탈북 과정, 남한에서의 정착 과정에 대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고,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자원봉사자로서 탈북민과 어떻게 공감하며 통일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소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