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순택) 청년위원회(위원장 김황국)는 지난 11월 8일 제주대 사범대 세미나실에서 민주평통 제주지역 대학생 통일동아리 회원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차 대학생 통일강좌’를 개설했다.

이날 강좌는 3개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제1강의에서는 강근형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우리의 현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분단과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장원석 제주대 교수가 ‘21세기 핵 위기와 북한 핵’이라는 주제로, 그리고 고성준 교수가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의 섬, 제주’라는 주제로 제3강의를 진행했다. 통일 현안과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통일강좌는 지난 11월 15일 제주대 세미나실에서 제2차 강좌가 열렸다.

제2차 강좌에서는 고경민 제주대 학술교수가 ‘통일논란을 넘어서-통일편익과 통일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홍재형 전 통일부 통일교육원장이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한 3강의는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