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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민주평통
경북 안동시협의회(회장 권순협)는 지난 12월 19일 안동농협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탈북 과정과 정착 사례 등에 관한 고충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북한이탈주민인 진희순 씨가 우리 사회 정착에 성공한 사례를 발표했으며, 권순협 협의회장은 쌀과 두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