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 지역회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
“영호남 화합·교류 통해
국론 결집에 앞장설 것”
전남지역회의(부의장 장영인)와 경남지역회의(부의장 최충경)는 9월 8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전남·경남지역협의회장 및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전남·경남지역회의는 영호남 화합과 교류 및 만남의 장을 통해 상호 연대의식과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고, 전남·경남지역 간의 교류협력 사업 촉진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통일운동 활성화와 국론 결집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매년 양 지역에서 회의를 번갈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자매 결연 행사에 참석한 유호열 수석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 체결은 서로 다른 남해 바다를 하나의 벨트로 묶는 의미 있는 일로, 국론 결집의 좋은 모델로 전국에 확산된다면 국민 화합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