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협의회
초가을 저녁 통일 별빛 수놓은
아름다운 음악회
서울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오광수)는 9월 3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배봉산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평화통일 염원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지역주민들의 평화통일 의지를 한데 모으고, 한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구민 20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동대문구 어린이합창단, 소프라노 이순화, 김금숙 명창 등은 아름다운 노래로 초가을 저녁 구민들의 마음에 통일에 대한 마음을 심어주었다.
이날 음악회에 초청된 권태오 사무처장은 “국민이 하나 되면 난관을 헤치고 도약을 이루지만, 분열하면 큰 시련에 처한다”며 “다양한 악기와 여러 장르의 노래들이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듯, 우리도 지역과 세대, 계층의 벽을 허물고 하나 되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