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협의회
‘사드 배치와 국론 결집’ 여성 통일 좌담회
전북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영배)는 지난 7월 20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익산시 여성 리더와 함께하는 통일 좌담회’를 개최했다.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국영순)가 주관한 이날 좌담회에는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29개 읍·면·동 회장단,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의 실상과 통일 준비’라는 주제로 탈북민 강사인 유현주 씨의 강연에 이어 북한 핵과 미사일 발사, 사드 배치 결정 등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좌담회에서 여성 지도자들은 사드 배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국론 결집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점과 지역사회의 통일 의지 확산에 여성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