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협의회
‘통일 되면 난 뭘하지?’
청소년 통일토크 개최
서울 중랑구협의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7월 6일 혜원여자고교에서 고교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기 위한 ‘청소년 통일공감 통일Talk’ 행사를 개최했다.
혜원여고 2학년 재학생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 교수가 기조강연을 실시한 후 탈북민 김나나 씨와 함께 ‘통일이 되면 나는 무엇을 하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통일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통일토크에서 학생들은 김정은 정권의 실체와 남북관계의 현주소,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등에 관해 관심을 보였으며, 북한에도 와이파이가 있는지, 야간자율학습을 하는지, 좋은 대학은 어디이고 어떻게 들어가는지, 인기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등에 관해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