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협의회
남북한 전통음식문화교류회 열어
광주 서구협의회(회장 오세철)는 12월 2일 자문위원과 탈북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남북한 전통음식문화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은경 남도전통음식연구소장의 남한 음식(바람떡) 시연과 탈북민의 북한 음식(두부밥 생태탕) 시연, 참석자들의 체험, ‘함께하는 통일 준비’를 주제로 한 좌담회와 ‘통일 한 줄 생각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 서구협의회는 관내 정착한 탈북민과 지역민 간의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통음식문화교류회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