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협의회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 열어
경북 군위군협의회(회장 구본국)는 12월 12일 군위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군위초등학생 4~6학년, 자문위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초등학생 눈높이 통일교실’을 개최했다.
‘북한 실상 및 우리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유현주 탈북 강사는 오늘의 풍요로움과 자유로움에 감사하기보다는 자신들을 대한민국 땅에 낳아준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에 감사하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통일교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통일 퀴즈 이벤트, 통일 4행시를 직접 진행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 학생들이 북한의 실정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